‘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 행진’ 3타수 1안타…타율 0.233↑

입력 2019-03-21 08:16 수정 2019-03-21 10:24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지난 19일 LA 다저스전에서 2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30타수 7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을 0.222에서 0.233으로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 무사 2루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1-1로 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태너 로어크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대주자 부바 톰슨과 교체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