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철도 건널목 부근에서 50대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20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쯤 순천시 별량면 경전선 철로 건널목 인근에서 A씨(50·여)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순천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순천서 무궁화 열차에 50대 여성 치여 숨져
입력 2019-03-20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