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창업 지원 사업’ 희망자 모집

입력 2019-03-10 13:34

충남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레일 프리마켓 운영 및 셀러 양성’과 ‘1839청년 창업자 발굴 및 육성’ 사업으로 나뉜다. 사업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도내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레일 프리마켓 운영 및 셀러 양성’은 점포를 마련하지 못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여성·주부·청년 등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KTX천안아산역 등에 프리마켓을 설치한 뒤 50명에게 프리마켓 참여권을 주고, 상품 개발비와 판매 부스 및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대비 혁신기술 창업자 30명을 집중 육성하는 ‘1839청년 창업자 발굴 및 육성’ 사업은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스타트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창업 공간과 교육, 활동비,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도 홈페이지·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 20일까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