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의 배우 박정아와 프로 골퍼 전상우 부부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8일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정아가 이날 분당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박정아는 산후조리 중이다.
박정아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배우 박정아씨가 금일 예쁘고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의 축하와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박정아씨의 가정에 행복을 기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정아는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 골퍼 전상우와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해 9월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낳았다.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박정아는 2010년 팀을 탈퇴한 후 연기자와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오 나의 귀신님’ ‘내 남자의 비밀’ 등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았고,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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