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포문을 연 영화 ‘캡틴 마블’이 거침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은 이틀간 8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2016) ‘토르: 라그나로크’(2017) 등 마블 솔로무비 흥행작들에 비해 개봉일 대비 관객수 감소폭이 낮아 흥행 전망을 밝힌다.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 캡틴 마블과 닉 퓨리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 우주적 스케일의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 등 기대요소가 적지 않다. 특히 4월 말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결고리가 될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높인다.
2019년 최고 오프닝, 역대 3월 최고 오프닝, 마블 솔로무비 역대급 오프닝 기록을 새로 쓴 ‘캡틴 마블’은 2D, 3D, IMAX 2D, IMAX 3D, 4DX, SCREEN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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