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산불현장서 60대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9-03-04 17:54
전남 보성의 산불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오후 2시29분쯤 보성군 미력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으며, 이 과정에서 A씨(65)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정밀 감식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