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에 최병국(崔炳國· 61) 전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이 26일 취임했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2022년 2월 25일 까지다.
최 신임 대표는 이날 오전 박남춘 시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인천생활문화센터 H동 2층에서는 재단 직원들과 재단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대표이사 취임식이 열렸다.
최병국 인천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는 인천 미추홀구(주안) 출생으로 제물포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이후 한국미술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장을 맡았고, 인하대학교 동양화 실기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직을 수행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