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조심’ 폭설에 발 묶였다가 귀가하는 어린이들

입력 2019-01-31 17:58 수정 2019-01-31 18:02

부산지역에 올 겨울 들어 첫 눈이 내린 31일 부산 서구 내원정사 유치원(340명)과 어린이집(35명) 원생 375명이 오후 2시 30분쯤 차량 10대를 이용해 귀가할 예정이었지만 눈으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꽃마을로 400m 구간이 전면 통제되는 바람에 발이 묶인 채 원내에서 대기하다 제설작업이 완료된 오후 5시 이후 전원 귀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