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조카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 연인이었던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의 결별 이후 첫 SNS 활동이다.
카이는 27일 밤 인스타그램에 조카로 보이는 어린아이와 찍은 사진 두장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카이는 갈색 외투와 면바지로 코디한 편안한 차림을 한 채 아이를 뒤따르고 있다. 또 아이를 안고 상점가를 거니는 다정한 모습도 담겼다.
앞서 2019년 1호 커플이었던 카이와 제니는 공식 열애를 인정한 지 약 1개월 만인 지난 25일 결별 소식을 알렸다. 카이의 측근은 한 매체에 “두 사람이 가요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며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판단해 결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으나 정확한 결별 시기나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