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31일 오키나와 캠프행…한국·일본팀 13차례 연습경기

입력 2019-01-27 11:13 수정 2019-01-27 12:22

KIA 타이거즈가 오는 31일 일본으로 출국해 다음달 1일부터 3월 9일까지 오키나와(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0명 등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신인 투수인 김기훈, 홍원빈, 장지수 등도 포함됐다.

선수단은 ‘3일 또는 4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훈련을 소화한다.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구단과 13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KIA는 다음 달 11일 우라소에 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팀들과 7차례의 연습경기를 펼친다. 2월 16일 두산 베어스(구시카와 구장) 등 국내 구단과도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코칭스태프 = 김기태, 김민호, 강상수, 코우조, 김종국, 홍세완, 김민우, 이대진, 서재응, 김상훈, 박종하, 배요한, 정상옥, 고영득
▷투수 = 윤석민, 양현종, 터너, 윌랜드, 김윤동, 임기영, 한승혁, 이민우, 황인준, 김세현, 문경찬, 고영창, 박지훈, 홍건희, 이준영, 유승철, 하준영, 김기훈(신인), 홍원빈(신인), 장지수(신인)
▷포수= 김민식, 신범수, 한준수
▷내야수= 김주찬, 이범호, 김선빈, 안치홍, 최원준, 류승현, 유민상, 홍재호, 이창진, 최정민, 오정환
▷외야수 = 최형우, 나지완, 해즐베이커, 박준태, 이은총, 문선재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