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업계를 선도하는 리디 주식회사(대표이사 배기식)는 도서권수 제한이 해제되는 등 11월 한달간 리디셀렉트의 콘텐츠 접근성 및 뷰어 기능이 다방면으로 향상됐다고 30일 밝혔다.
리디 주식회사에서 출시한 월정액 서비스 리디셀렉트는 <비커밍> 등 대형 최신간을 확보하고 사용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국내 대표적 도서 구독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리디셀렉트 서비스의 취지인 독서 증진에 유의미한 수준으로 기여했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먼저 11월 19일 마이 셀렉트에 넣을 수 있는 도서 권수의 제한이 해제됨으로써, 리디셀렉트 가입 고객들은 읽고 싶은 책 전부를 마이 셀렉트에 마음껏 담아 두고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게 되었다. ‘무제한 월정액제’라는 서비스 취지에 걸맞게 고객들의 편의를 한 층 더 향상시킨 셈이다.
또한 11월 27일부터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리디 뷰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리디셀렉트 책들을 곧바로 둘러볼 수 있다. 익스플로러와 크롬 등 브라우저에 접속할 필요 없이, 다양한 장르의 매력적인 베스트셀러들을 추천하는 리디셀렉트의 홈 화면을 뷰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안드로이드 앱 내 리디셀렉트 기능은 책의 선택에서 독서 경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더욱 간편하게 단축하고,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리디셀렉트 홈 화면에서는 11월 6일부터 사용자 선호에 따라 차별화된 도서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선두 전자책 기업인 리디 주식회사는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그룹을 구분하고, 각 그룹의 선호를 반영해 리디셀렉트 홈 화면의 도서 추천을 배열했다. 향후 구독서비스로서 ‘개인화’를 목표로 꾸준히 개선해갈 예정이다.
리디셀렉트에 가입한 리디북스 고객들의 1개월 간 독서량을 가입 전 1개월 간 독서량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리디셀렉트에 가입한 고객들의 독서량이 약 2.3배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디셀렉트는 파격적인 가격에 좋은 도서만을 선정(Select)해 제공함으로써, 독서 경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킨 서비스다.
고객들의 독서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점, 아직 서비스가 런칭한 지 반 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독서 인구의 확대에 리디셀렉트의 기여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리디셀렉트, 도서권수 제한 해재 등 콘텐츠 접근성·뷰어 기능 다방면 개선
입력 2018-11-30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