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해투4’ 메인 MC 된다…첫 방송은 12월 8일

입력 2018-11-29 15:47
조윤희 인스타그램

배우 조윤희가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의 메인 MC로 변신한다.

KBS2 ‘해피투게더4’ 관계자가 “조윤희가 MC로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밝혔다고 29일 복수의 매체가 보도했다.

‘해피투게더’는 2007년 시작했던 시즌3의 막을 내린 뒤 지난 10월 11일 시즌4로 새 단장했다. 이후 한지민, 백현, 조진웅 등 스타 게스트들을 불러 모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하지만 시청률은 3~4%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조윤희의 합류로 새로운 활력과 함께 시청률까지 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2월 8일 방송부터 메인 MC로 조윤희를 만나볼 수 있다.

조윤희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게스트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재치있는 멘트로 심상치 않은 예능감을 보였다. 조윤희와 기존 MC들이 어떤 입담을 뽐낼지 관심을 모은다.

이슬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