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풍산개 ‘곰이’ 새끼들과 여유로운 한때

입력 2018-11-25 16:51 수정 2018-11-25 17:08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6일 청와대 대통령 관저 앞마당에서 풍산개 ‘곰이’의 새끼들을 살펴보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다.

청와대는 “지난 9일에 태어난 ‘곰이’의 새끼들”이라며 “엄마개와 여섯 새끼 모두 아주 건강하다”고 전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곰이는 지난 9월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다. 수컷 송강이와 암컷 곰이가 함께 청와대에서 살고 있다. 곰이는 앞선 9일 여섯 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청와대는 곰이와 새끼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