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사진)가 ‘엄친아’의 면모를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우수했던 학창시절의 학업 성적을 숨기지 않고 말했다.
차은우는 6인조 남성그룹 아스트로(ASTRO)의 멤버. 올해 ‘핫’한 한류스타 중 하나였다. 드라마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렇게 2018년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신인상·한류스타상을 수상했다.
차은우는 조각 같은 이목구비로 ‘얼굴 천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런 차은우에게 진행자 이경규는 “학창시절에 얼굴만큼 공부도 열심히 했느냐”고 물었다. 차은우는 “열심히 했다”고 답했다.
다른 진행자 강호동은 “반에서 1등을 했느냐”고 짓궂게 캐물었다. 차은우는 “반에서 1등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교 3등까지 올랐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군포 수리중 재학 시절의 일이다. 그는 학생회장을 지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