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테마로 전국의 백화점들에 ‘마켓 붐’을 일으키고 있는 ㈜기획하는 아망이 연말을 맞이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방송인 현영이 함께 하는 자선기부바자회 ‘현영의 엔젤마켓’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이번 ‘현영의 엔젤마켓’은 AK플라자 분당점의 개점 21주년을 기념하여 평소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특히 10일과 11일에는 현영이 직접 진행하는 자선 경매 및 축하공연이 이어졌는데, 사회를 맡은 개그맨 이영식과 함께 배기성, 베이지, 윤지숙 등이 모두 재능기부로 참석했고, 정가은, 김완선, 황석정, 변진섭 등이 자선 경매 이벤트에 물품을 기부해 좋은 뜻을 함께 했다.
㈜기획하는 아망의 주요 마켓 브랜드 중 하나인 ‘현영의 엔젤마켓’은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나지만 백화점에 입점되지 않은 중소기업 및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대부분이 소자본 브랜드들이어서 현영이 직접 홍보에 참여하고 백화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엔젤마켓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뿐만 아니라 현영의 엔젤마켓에서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는 마켓에 참가한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각종 지역사회복지 단체에 기부되고 있다.
연예인 사회공헌 및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현영은 “중소상인들을 도우면서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는 ‘마켓’이라는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엔젤마켓을 통해 작았던 브랜드들이 기회를 얻어 성장하고 또 다른 기부를 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기획하는 아망은 현영의 엔젤마켓과 같은 자선기부바자회를 통한 마켓 수익금 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SOS어린이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 및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자선골프대회에는 올해 160명의 연예인과 CEO가 함께해 대회 참가비 전액을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했다.
㈜기획하는 아망을 이끌고 있는 마켓 플래너 박선하 대표는 사회공헌 및 자선기부 활동에 굳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 평소 아이들과 강아지들을 좋아했기에 자연스럽게 그들과 관련된 활동을 찾아 동참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개인적으로 유기견 단체에 봉사활동 참여 및 수술비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고, 올해는 ㈜기획하는 아망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하는 ‘유기견 지원을 위한 펫 페스티벌’도 개최했다.
박선하 대표는 “지금의 ㈜기획하는 아망이 진행하는 마켓들은 본래 자선기부바자회에서 출발했다. 소상공인들과 다 함께 사회에 좋은 뜻을 전하면서 그들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아망 마켓의 사회공헌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