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공중목욕장 에티켓’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하며 선진 목욕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11월 한 달 동안을 ‘공중목욕장 기본 에티켓 준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42개소 공중목욕장 대표자와 함께 선진 목욕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꼭 지켜주세요. 공중목욕장 에티켓’안내 스티커를 제작하고 목욕장 이용객들이 볼 수 있도록 입구에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시내 주요지역 일부 목욕장에는 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도 펼치고 있다.
허희순 순천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중목욕장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시민 스스로 에티켓을 준수함으로써 선진 목욕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순천시, 선진 목욕문화 만들기 적극 나서
입력 2018-11-08 11:59 수정 2018-11-0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