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삼성 홈개막전...개막전은 S-DERBY로!

입력 2018-11-02 16:45
서울 삼성 제공

서울 SK와 서울 삼성이 2018-2019시즌에도 S-DERBY라는 이름으로 라이벌전을 펼친다. S-DERBY는 서울(SEOUL)의 S, 삼성(SAMSUNG)과 SK의 S, Share의 S를 따서 붙은 이름이다.

3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과 SK의 경기는 이번시즌 첫번째 S-DERBY다. 이날 평소와는 달리 SK는 원정유니폼이 아닌 서로의 홈팀 유니폼인 빨간색과 파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한편 이날은 삼성의 홈 개막전이기도 하다. 시즌이 시작된 지 2주여가 지난 동안 8경기 모두 원정이라는 강행군을 거친 삼성은 드디어 홈 팬들 앞에서 모습을 선보인다.

경기 중 이벤트로 S-DERBY 티셔츠를 받은 팬들은 경기 후 SK, 삼성 양팀 선수들과 코트에서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