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위원회(Medical Committee)는 IBSF 위원회 9개 분과 중 하나로 아시아인으로는 정 교수가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임기는 2022년 9월까지 4년간이다.
정홍근 교수는 “의무위원으로 선출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아시아를 대표해서 봅습레이와 스켈레톤 국제경기에 있어 선수의 부상 방지와 치료 등 선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3개 설상경기가 진행되는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경기장 의무실의 총 책임자(VMO, Venue Medical Officer)로 활동한 바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