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폐 위기 용북 중학교 '맞춤형 학습'으로 명문학교 자리매김

입력 2018-08-30 14:51

30일 전북 남원시 용북중학교 학생들이 1인 1악기 수업을 받고 있다.


학생 유출로 상당수 농촌학교들이 존폐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남원의 용북중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잇 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으로 ‘작지만 옹골찬 학교’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 받고 있으며 학교시설도 어느 도시 학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말끔하게 새 단장되어 있다. 또한 학급당 인원수가 적은 점을 활용하여‘거꾸로 수업 및 토론 학습’, ‘협동학습’등의 맞춤형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했다. 이에 교육부 지정 전원학교, 100대 교육과정 선정,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선정되는 등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