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아트센터, 8월 ‘2018 아시아호텔아트페어’에 참가

입력 2018-08-22 13:15

서정아트센터(대표 이대희)가 레지나 갤러리(대표 홍정연)와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2018아시아호텔아트페어 (Asia Hotel Art Fair)’에 이춘환 화백의 작품 ‘산의 기운’과 ‘달항아리-텅 빈 충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정아트센터와 레지나 갤러리의 협업은 지난 5월 홍콩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18 어포더블 홍콩’에서 이어졌으며, 참신한 기획과 활발한 전시 활동을 통해 현대 미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두 단체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18 아시아호텔아트페어는 2017년 성공에 힘입어 코엑스 내 ‘파르나스 몰’과 ‘파르나스 타워’까지 전시공간을 확장하여 폭넓은 전시를 선보인다. 호텔 입장 전 시작되는 야외전시부터 호텔 내부 로비와 객실로 이어지는 파노라마 형식의 전시는 호텔만 가질 수 있는 독보적인 전시구성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AHAF 2018은 2층 연회장에서 <달항아리>를 대표 주제로 한 도자, 페인팅, 사진전을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으로 선보이며 이에 걸맞는 중국과 일본의 다도 행사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아트페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음악공연, 책 강연 그리고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부주제의 특별전과 부대행사로 관람객에게 우아하고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아트센터 이대희 대표는 “2018 아시아호텔아트페어를 통해 다양한 전시와 아트페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미술시장으로의 중요한 통로와 지지기반을 구축하여 우리 작가들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아트센터와 레지나 갤러리는 다가올 12월 종로구에 위치한 서머셋 팰리스 서울 내 레지나 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서정 이춘환 화백 작품 에디션 발표’와 2019년 홍콩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페어’ 및 ‘2019 어포더블 홍콩’, ‘서정 이춘환 화백 홍콩 초대전’ 등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