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툴레(Thule), 디럭스 유모차 ‘슬리크’ 론칭

입력 2018-08-22 10:45

스웨덴 유명 브랜드 툴레(Thule)가 디럭스유모차 ‘슬리크(SLEEK)’를 론칭한다.

툴레 유모차 공식 수입사인 스엔코(대표 윤피터)는 오는 8월 23일부터 진행되는 베이비페어를 통해 툴레 슬리크(SLEEK)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슬리크는 차량용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툴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도시형 유모차로 최대 3명의 아이까지 15가지의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신생아를 위한 요람부터 신생아 카시트, 월령이 다른 형제 및 쌍둥이용 시트까지 추가하여 안전하게 태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승의 경우 체중을 기준으로 메인 시트는 최대 15Kg(약 36개월)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시블링시트를 추가하여 2인승으로 사용 할 경우 각각 최대 15Kg(약 36개월)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또 캐노피는 아이 성장에 따라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4단계로 확장이 가능해 탁월한 빛 차단 환경을 제공한다. 캐노피 원단에 사용된 소재는 자외선을 98%까지 차단하는 UPF50+와 방수가공 원단을 사용해 생활 방수는 물론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툴레 슬리크에 사용된 모든 원단은 The bluesign system과 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은 소재로 안전성과 친환경적 요소를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1942년에 설립된 툴레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동차용 캐리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브링 유어 라이프(Bring your life)’를 모토로 사람들의 소중한 모든 것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옮길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상품을 제안하고 있는 툴레는 자동차용 루프랙과 자전거 캐리어, 루프 박스 등 다양한 자동차 액세서리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139개국에 유통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2010년부터는 자동차 용품을 넘어 생활 카테고리로 확장하고 있으며 자사에 갖춘 안전테스트 센터와 우수 인재를 통해 기능과 안전성, 디자인이 뛰어난 생활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스엔코가 새롭게 출시하는 슬리크(SLEEK) 역시 툴레의 오랜 노하우로 만들어진 제품이기에 더욱 주목되고 있다.

스엔코 관계자는 “대부분의 유럽 유모차가 중국 OEM 또는 ODM을 기반으로 하는 반면 툴레는 기획부터 생산까지 까다로운 유럽 기준을 만족시킨 제품이어서 더욱 기대되고 있다”며 “철저한 툴레의 안전 기준으로 만들어진 만큼 유모차의 안전성과 기능에서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툴레 유모차 공식 전개사인 ㈜스엔코는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베이비페어에서 슬리크 론칭을 시작으로 사전 예약 판매 및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