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제 13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입력 2018-08-22 09:18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우리 eye 해피 ey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13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글 공모전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비시각장애인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글 공모에는 등단 작가를 제외하고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주제 및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A4 용지 3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 달간 이메일 (lowvision@korea.com 또는 lowvision@kimeye.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10월 5일 수상자에 한해 개별 통지된다. 시상은 시각장애부문과 비시각장애인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각장애부문에서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장려상 3명을, 비시각장애부문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각 1명을 선정하며 총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은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시각장애인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글 공모의 의의는 서로간의 ‘소통’과 ‘공감’이다. 안과전문병원으로서 김안과병원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과의 가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3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김안과병원 홈페이지 (http://www.kimey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