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공동대표 조성환·조성배)은 오는 24일부터 2박3일간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세계 기억력 챔피언을 뽑는 ‘조아바이톤 국제기억력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포스터 참조).
2017 세계기억력대회 챔피언이자,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몸슈르(몽골), 일본기억력대회 챔피언인 아오키 타케루(일본) 등 14개국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상금 2500만원을 놓고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대회다.
올해 스무살을 맞은 몽골 여대생 몽슈르 씨는 2016년 국제대회에 데뷔한 지 1년 만에 세계챔피언을 거머쥔 특급 신예다.
국내 선수 가운데는 초등학교 6학년의 나이로 ‘얼굴이름’ 부문 한국기록 보유자이자 대만 국제 기억력대회 금메달 수상자 고윤지 양이 눈에 띈다.
대회는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사)기억력스포츠협회(대표 정계원)가 주최하며,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협찬에 나선다.
대회 첫 날인 24일에는 세계적인 기억력 스포츠 선수인 스웨덴의 얀자 윈터소울 씨가 기억력 관련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25일과 26일에는 정해진 시간 내에 얼굴과 이름을 매칭하여 기억하는 ‘얼굴이름’ 종목, 트럼프 카드의 나열을 가장 빨리 재현하는 스피드 카드 종목 등 10개 종목을 두고 본격적인 기억력 대회가 펼쳐진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이 세계적인 기억력 대회에 공식 후원을 맡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기억력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 천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