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 유병재, 말 한마디 없는 ‘고독한 팬미팅’ 연다

입력 2018-08-07 09:35

사진=YG 제공

유병재가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연다. 그러나 보통 팬미팅과는 좀 다르다.

‘묵언’ 콘셉트로 열리는 유병재의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팬미팅’은 지난 3일 티켓팅이 열린지 약 1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오직 ‘채팅’으로만 대화하면서 유병재만의 독특한 유머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병재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대탈출’, JTBC ‘뭉쳐야 뜬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예능마다 특유의 재치와 독보적 캐릭터를 선보이며 ‘예능 대세’임을 증명하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으는 그의 SNS와 꾸준히 제공하고 있는 ‘유튜브 라이브 시리즈’ 콘텐츠도 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진=YG 제공

유병재의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팬미팅’은 오는 25일(토) 오후 7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김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