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경호는 2014년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 일본인 여성과 4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개그맨 정성호가 사회를, 동료 가수 유리상자 이세준이 축가를 맡았다.
4년 만에 김경호 측은 이혼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 측 관계자는 “김경호가 지난 6월, 아내와 합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성격과 문화 차이로 알려졌다.
현재 김경호는 25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COMBAT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