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이 35도가 넘어서고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지면서 폭염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폭염이 지속될수록 체력은 쉽게 고갈되고 피로감도 높아지게 되어, 건강한 사람들도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게 된다. 더불어 급격한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나 암환자들의 경우 일반인들보다 면역체계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항암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 중 면역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항암 면역 치료는 암 환자들의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시켜, 환자가 암과 잘 싸울 수 있도록 신체 환경을 조성해주는 치료법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항암 면역 치료법으로는 고농도 비타민 C 요법, 자닥신 치료, 미슬토 요법, 이뮨셀 LC 등이 있다. 이들 항암 면역 치료법들은 체내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들을 활성화시킴으로써 항암치료 부작용을 완화시키고, 항암치료 시 보다 높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닥신 치료’는 인체 내에 존재하는 면역 물질로 알려진 ‘싸이모신 알파1’ 성분을 이용한 치료로, 흉선을 직접 자극해 면역체계의 활성화를 돕고 항암 치료의 각종 부작용을 개선해준다.
염창환 병원 대표원장 염창환 박사는 현재 대한비타민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대한비타민연구회는 올해 서울, 광주, 부산 등 암 환우를 위해 의료진 대상 강연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