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과속 운전 영상 논란에 “타임랩스 효과 넣은 것” 해명

입력 2018-07-31 15:57
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과속 운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박은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빠른 속도로 차를 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올려 과속 운전 논란에 휘말렸었다.

그는 31일 인스타그램에 “영상은 타임랩스 형태로의 빠른 효과를 넣어 찍은 거였다. 타임랩스 효과여서 다른 차량도 빨리 달리는 듯이 보이고, 음악 소리와 제 소리가 굉장히 빨리 변조되어 들리며 차량은 스탑 신호에서 제대로 정지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시는 분들에게 오해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계 데뷔를 한 뒤 프리 선언을 하고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2 ‘부탁해요, 엄마’,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메이크업 및 뷰티 노하우를 전달하며 연예인 1호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