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치아교정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늘고 있다. 치아교정은 씹기 발음 같은 기능적인 개선,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 심미적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치아교정 진료를 시작하려면 초반에 2~3회 치과에 방문해야 하고, 교정 장치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휴가철이나 방학기간이 치아교정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시기라 볼 수 있다.
제아치과 강영호 대표 원장은 “교정치료는 장기간 계속되는 치료이고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치과 선택 시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의 상주 여부와 담당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파악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치아교정은 치아의 뿌리 쪽을 압박하면 압박을 받은 쪽은 뼈가 흡수되고 반대쪽으로는 새롭게 뼈 조직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치아의 바깥쪽이나 안쪽에 접착제를 이용하여 브라켓을 붙인 후 철사를 삽입하여 치아를 이동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여기에 고무줄로 한 번 더 고정해 치열을 바로 잡아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철사를 일일이 결찰할 필요가 없는 클리피씨 교정방법이 있는데 치료기간이 빠르고 직장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클리피씨 교정은 이물감이 적고, 브라켓과 와이어 사이에 마찰이 다른 교정들에 비해 매우 적기 때문에 치료 중 통증과 치료 기간을 최대 6개월 이상 단축시킬 수 있으며 치아 색과 매우 흡사해 심미적인 효과 또한 가능하다.
또, 고무링과 철사를 이용하는 기존 교정와 달리 클리피씨는 별도의 도구 없이 교정이 가능하며 매달 한 번 이내로 치과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는 횟수를 줄일 수 있고 타 교정에 비해 치료 시간도 반 이상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아치과에서는 서울대 출신의 치아교정과 전문의가 많은 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치아교정 방법은 물론, 대학병원급 첨단 수술 장비 등을 사용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일 수 있도록 개개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제시하고 있다.
전재우 기자
여름방학, 치아교정 시작하기에 ‘딱’ 좋은시기
입력 2018-07-26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