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독보적 내추럴 여신’…‘타짜3’ 주인공 될까?

입력 2018-07-19 17:25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임지연이 영화 ‘타짜 3’의 출연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지연은 2015년부터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현장, 화보, 일상 사진 등을 올리고 있다.


특히 그는 흘러내린 잔머리를 정리하지 않거나 무심하게 모자를 쓰는 등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팬들은 “역시 내추럴 여신. 독보적인 분위기” “어서 브라운관에서 만나고 싶다”며 임지연의 활동을 그리워했다.


19일 임지연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임지연이 ‘타짜 3’의 출연을 제의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타짜3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임지연이 제안받은 영미 역은 원작에서 도일출의 스승인 변태섭의 수양딸로 도일출과 엮이는 캐릭터다. 하지만 동명이인일 뿐 영화에서는 전혀 다른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배우 박정민과 류승범이 출연하는 타짜3은 짝귀의 아들 도일출(박정민)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원은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