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7-16 09:34
전남 영광에서 30대 여성이 운전한 승용차가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5분쯤 영광군 염산면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진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석에서 숨져있는 A씨(34·여)를 발견했다.

경찰은 인근 공터에 서 있던 차량이 저수지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