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경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차량 탑승자 3명 중 2명이 사망했다.
13일 오전 4시40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교차로 부근에서 마티즈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이모(22·여)씨와 또다른 이모(21)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운전자 오모(21)씨가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에서 경차가 신호등 들이받아 2명 사망, 1명 부상
입력 2018-07-13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