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 출신 대표 예술가 ‘장욱진 화백’ 기념화 사업 본격 추진된다

입력 2018-07-06 15:47
장욱진 화백 생가.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충남 연기 출신의 대표 예술가 장욱진 화백의 생가 복원·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욱진 화백 생가복원·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장 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장욱진 화백 문화브랜드 육성’ 연구용역의 최우선 과제로 도출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수행을 맡은 ㈜아이투디 연구진은 보고회에서 현황 조사 및 여건분석, 개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경제성 및 타당성 분석,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 과업수행 계획을 발표했다.

김성수 세종시 균형발전국장은 “장욱진 화백의 문화브랜드화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