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의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Low Energy SMILE)’ 수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안과 전공의를 위한 해외 교과서(THE SURGEON’S GUIDE TO SMILE)’에 실렸다. 로우에너지 스마일 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한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동 집필에 나서, 스마일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영국 댄 라인슈타인 박사를 비롯한 저명한 안과의사들과 스마일 수술 교과서를 함께 펴냈다.
특히 아이리움안과는 실제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일라식 후 시력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본 교과서 챕터 7에 수록된 ‘레이저 에너지에 따른 수술 결과 비교’에 따르면 수술 시 사용하는 레이저의 에너지가 낮아질수록 각막 단면은 매끄럽고 부드러워지는 결과를 보인다.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은 각막 박리가 가능한 임계에너지(Threshold energy) 단계까지 에너지를 낮춰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고 야간 빛 번짐 등 광학적 부작용을 유발하는 고위수차(HOA) 발생을 억제해 시력의 질을 높인다. 로우에너지 스마일 수술 효과는 이미 아이리움안과의 연구논문이 AJO(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 JRS(Journal of Refractive Surgery)등 유명 SCI 학술지에 등재되면서 과학적 입증을 마쳤다.
또한 수술 에너지뿐 아니라 스마일라식의 수술 완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트리플 센트레이션(Triple Centration)기법이 소개됐다. 아이리움안과가 고안한 트리플 센트레이션은 시력의 중심이 되는 각막 정점에 레이저를 정확하게 조사하기 위한 수술 기법으로, 근시와 난시의 정확한 교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트리플 센트레이션에 대한 논문은 SCI 학술지 JRS, iOVS, JCRS에 등재돼 스마일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7월 현재, 국내 유일 스마일 엠버서더센터(SMILE Ambassador of Korea)로 위촉된 강남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은 스마일라식 관련 SCI 논문 5편, 대한안과학회 학술상과 2년 연속 미국백내장굴절학회 최우수 연구(BEST PAPER)를 수상하며 시력교정 수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왕립의학회에서 아시아 의료진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