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군용 미니버스 빗길에 미끌…20명 부상

입력 2018-07-02 13:39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군인이 탄 미니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20명이 다쳤다.

2일 오전 7시 26분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의 한 교차로에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군인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크게 다친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군인들은 장교들로, 교육 훈련을 위해 타 부대로 이동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진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