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스케줄러 발표

입력 2018-07-02 10:51
마마무. 뉴시스

복귀를 앞둔 여성 그룹 마마무가 2일 자정 페이스북에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스케줄러는 아이돌 그룹이 복귀 무대를 가지기 전 팬들에게 활동 계획을 알리는 ‘일정표’이다. 주로 앨범의 콘셉트 사진, 수록곡 목록 등이 담긴다.

마마무는 달을 형상화한 문양과 그룹 약자인 ‘M’이 조화를 이룬 로고를 스케줄러 상단에 배치했다. 하단에는 공개 예정인 콘텐츠가 날짜별로 나열돼있다. 뮤직비디오와 앨범 발매 일정도 담겼다. 새 앨범명인 ‘레드 문(Red Moon)’도 스케줄러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마마무 공식 페이스북

소속사인 RBW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계절마다 다른 색의 미니앨범을 출시하는 마마무의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이라며 “문별의 상징인 빨간색에 문별을 뜻하는 ‘달’을 더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마무의 화려하면서 정열적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선 1일 마마무는 수록곡 ‘장마’를 기습 공개했다. 이 곡은 2일 오전 8시 기준 지니, 벅스, 올레뮤직, 엠넷, 몽키3 등 5곳에서 음원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마마무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재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