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37)과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4)가 열애 4개월여 만에 결별했다.
2일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헤어졌다”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동욱과 수지는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연애해 왔다. 각자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져 결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욱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 촬영에 한창이다. 수지는 사전제작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준비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