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끝판왕’ 떴다! 싸이, ‘히든싱어 시즌5’ 전격 출격

입력 2018-06-29 15:01
사진 출처 = JTBC

‘월드스타’ 싸이가 ‘히든싱어 시즌5’에 유례없는 파격 무대를 예고했다.

7월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히든싱어 시즌5’에서 레전드 퍼포먼스 가수 싸이 편이 공개된다. 싸이는 댄스 오프닝부터 시작해 랩 모창 대결, 그리고 MC 전현무와 ‘합’을 맞춰 선보인다.

2001년 ‘새’로 데뷔한 싸이는 독특한 안무와 무대 연출로 가요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떠올랐다. 이후 ‘챔피언’, ‘천국’, ‘연예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며 독보적인 퍼포먼스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싸이는 6집 앨범 ‘싸이6甲(갑)’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월드 스타로 급부상했다.

사진 출처 = JTBC

이번 주 싸이 편에서는 히든싱어 전 시즌 최초로 랩 모창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싸이가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앞두고 “18년째 매년 노래가 늘고 있어요!”라고 반전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대는 이뿐만이 아니다. 싸이는 진행자 전현무와 마지막 4라운드 득표수를 걸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공약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90표를 기준으로 더 적은 표가 나오면 싸이가 스페셜 무대를, 더 많은 표가 나오면 전현무가 치킨을 제공하기로 선언하면서 역대급 ‘치킨싱어’가 연출됐다.

싸이의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 JTBC ‘히든싱어 시즌5’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진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