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은혜 갚은 멕시코… 방탄소년단 노래 순위 급등

입력 2018-06-29 14:49
방탄소년단. 뉴시스


멕시코 국민들이 한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류 전문 외신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29일 멕시코 국민들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을 격파해 자국 대표팀을 16강에 진출시켜준 한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의 최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현재 61위 자리해 있다. 하지만 한국 덕분에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했을 당시 순위가 폭발적으로 상승해 31위까지 올랐었다는 후문이다.

아이튠즈는 애플이 제공하는 음악 및 동영상 재생 애플리케이션이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횟수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차트 순위를 산출한다.

올케이팝 기사. 온라인 캡처


멕시코는 이번 월드컵에서 스웨덴에게 3대 0으로 대패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이 독일을 2대 0으로 격파하는 이변을 보여준 덕에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재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