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시술 줄이려면?…’잘못된 눈썹 문신 제거’, 검증된 반영구 전문클리닉에서 시술해야

입력 2018-06-29 11:00

여름과 함께 장마가 다가오고 있다. 습도가 높은 장마기간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더욱 활발해져 화장이 쉽게 번지고 무너지기 일쑤이다. 48시간 지속력을 자랑한다는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 파우더를 아무리 사용해도 땀과 유분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중간중간 수정 화장을 해도 금새 다시 무너지는 화장 앞에서는 무용지물. 이렇게 해결되지 않는 불편함 때문에 많은 이들이 반영구 시술을 진행하는 추세이다. 반영구시술이란 눈썹, 아이라인, 입술, 헤어라인 등에 색소를 주입해 반영구적으로 화장한 효과를 내는 시술로 더운 여름철에도 화장이 지워지지 않고, 물놀이와 같은 야외 활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반영구시술 중에서도 가장 보편화된 시술은 눈썹문신이다. 눈썹은 민감한 눈가와 입가보다 상대적으로 안심이 되는 부위이고 양쪽을 똑같이 그리기 어려워 난이도가 높은 화장에 속하기 때문에 간편함을 위해 눈썹문신을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엄연한 의료행위로 분류되는 반영구시술은 허가 받지 않은 곳에서 받는 경우 시술의 완성도나 안전 등에 있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인체에 행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 관리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세균 등에 의한 2차 감염, 부종,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비전문가의 잘못된 눈썹문신으로 인하여 색소가 침착되어 오랜 시간 동안 스트레스를 받고 더 많은 비용을 들여 눈썹 반영구재시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재시술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반영구 눈썹 문신과 관련된 시술 횟수가 많고 다양한 사례를 경험해 탄탄한 노하우를 가진 검증된 반영구전문클리닉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눈썹 반영구재시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압구정 비앤미성형외과 이정민 원장은 “비앤미성형외과에서는 레이저를 통해 기존 문신을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반영구 눈썹재시술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본인의 얼굴, 특히 인상을 좌우하는 부위의 반영구 시술은 더욱더, 전문의와의 충분한 1:1 상담을 통해 본인 피부 상태와 얼굴형에 어울리는 디자인 및 시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만족도를 가장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