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 특화 클리닉 365mc(사진)가 지방흡입수술 고객을 위한 수술 후 관리에 보탬이 되는 ‘삭센다’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365mc는 29일 지방흡입 수술 고객의 원활한 체중관리를 돕기 위해 ‘삭센다후관리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흡입 수술로 지방 세포를 제거하고도 기존의 잘못된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해 '요요현상' 을 겪는 경우를 방지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365mc는 일회성 지방흡입 수술 치료로 관리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방흡입 후에도 세심한 후관리를 통해 스스로 식이조절, 운동 등 전반적인 개선이 되도록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김하진 365mc병원 대표원장은 “지방흡입 수술 후 체중 감량과 함께 드라마틱한 변신을 기대하는 환자가 많다. 지방흡입술이 다이어트의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삭센다 프로그램 도입으로 지방흡입 수술만으로는 잡기 어려운 식욕을 억제해 지방흡입 수술 고객의 체중감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삭센다는 신체에서 자연 분비되는 식욕조절 호르몬 GLP-1 과 유사하게 작용해 허기는 감소시키고 포만감은 증가시켜 식욕을 억제시킬 수 있는 자가주사 비만치료제를 가리킨다(사진). 현재 미국, 브라질, 멕시코, 호주, 러시아 등 주요 13개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삭센다 투여로 10명 중 9명의 환자가 체중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허리둘레도 평균 8.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65mc의 지방흡입 후 관리 프로그램은 ▲수술 당일 집중 회복센터 1대1 맞춤지원 서비스 ▲고주파 등 사후관리 비만시술 ▲식이영양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고, 후관리 전담팀이책임 운영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