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이 뭐가 중요하니”… 류시원 소신발언 눈길

입력 2018-06-25 13:23
사진=류시원 인스타그램

한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성적이 부실한 가운데 배우 류시원이 소셜 미디어을 통해 소신 발언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류시원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손흥민 선수의 사진과 함께 “뭐가 그리 죄송한지..” 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최선을 다하는 국가대표팀의 모습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멕시코와도 충분히 대등했다”고 전했다.

이어 “결과에 상관없이 마지막 독일전까지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며 “16강이 뭐가 중요하니..”하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류시원은 “최선을 다하는 당신들이 최고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화이팅!”하며 끝까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우리 국가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예선에서 멕시코 전에서 2:1(손흥민), 스웨덴 전에서 1:0으로 패했으며 27일 23시(한국 시간) 독일전과 16강 진출을 두고 마지막 시합을 펼친다.

손민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