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하면 떠오르는 것은?’으로는 사과, 미인, 섬유도시, 팔공산, 막창 등 대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심벌이 있지만, 최근 대구를 가장 대표하는 것 중 하나는 단연 ‘의료’다.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시티 대구’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대구시 자체에서 의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갖춘 대구는 6개의 의료교육기관과 3200여개의 의료기관, 2만 7천여 명의 의료 인력을 갖추었다.
메디시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구의 병원 시장은 현재 포화 상태로 병원들간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대구에서 최근 주목을 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회사가 있다. 대구 경북 병원 전문 마케팅 회사 ‘더엠인터렉티브’다.
병원만큼이나 많은 광고 회사가 있지만 ‘광고주가 성장하면, 회사도 성장한다.’는 윤성훈 대표의 사훈에 따라 매출이 아닌 광고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윤성훈 대표는 “동일한 광고 집행을 오래 하다 보면 소위 말하는 ‘고인 물’이 될 수 있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마케팅 시장에서는 트렌드 분석력과 발 빠른 대처가 광고주 만족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시장의 흐름을 항상 먼저 캐치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윤성훈 대표는 현재 계명문화대학교 보건학부 산업체 외래교수를 겸임하며 온라인 마케팅 기획 및 실습을 가르치고 있다.
더엠인터렉티브는 구글 점유율 상승 핵심에 유튜브가 있다는 것을 분석, 이미 작년부터 병원 마케팅에도 영상물을 적극 활용 및 제안했다. 최근 점차 늘어나는 영상물 제작 필요에 따라 영상팀을 새롭게 구성, 자체적으로 광고는 물론 디자인, 영상까지 통합 제작관리라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대구 경북만큼이나 병원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부산에서도 많은 병원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받은 더엠인터렉티브는 부산 지역 병원 광고주들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7월 중으로 부산 지사를 새롭게 오픈한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