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느님’ 김연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작은 보탬 되길”

입력 2018-06-16 19:14 수정 2018-06-16 19:15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연아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연아입니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 선수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기부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이에 네티즌들은 “연느 최고시다” “연느님은 늘 존경스러워요” “연느님의 아름다운 기부 저도 참여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벤트로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는 게 목적이다. 2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한국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말 가수 션이 첫 번째로 시작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