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美 에이전시와 계약… 국내외 활동 예고

입력 2018-06-14 10:51
출처=티파티 공식 페이스북

가수 티파니가 미국의 대형 기획사와 계약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미국 패러다임 에이전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자사 음악 산업 부문 아티스트로 티파니를 추가했다. 해당 에이전시는 티파니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스포티파이 등 티파니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했다. 티파니는 ‘티파니 영(Tiffany Young)’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패러다임 에이전시는 블랙아이드피스,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에릭남이 패러다임 에이전시와 연을 맺은 바 있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티파니가 현지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외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