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시의 선교적 문제와 갈등’ 주제로 세미나

입력 2018-06-12 16:06 수정 2018-06-12 18:43

북한 복음화에 힘써온 모퉁이돌선교회(이사장 유석렬 장로)는 오는 16일 오전 9시∼12시30분 서울 한남동교회(경의중앙선 한남역)에서 '통일 시의 선교적 문제와 갈등'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남북간 대두될 문화적 충격에 대한 실제적인 문제점을 알아보고 통일시대 북한 사회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선교방법을 모색한다.

유석렬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반석 총무가 '신학갈등‘(배교자, 지하성도, 우상숭배)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미래소망스쿨 이성희 교감은 ’문화 갈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승재 소망교회 북방선교부 목사와 정종기 아세아연합신학대 선교대학원 교수, 이창현 하나미니스트리 이움과 배움 대표, 최장현 남BOOK북한걸음 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참석 대상은 한국교회 목회자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분, 그리고 북한선교를 준비하거나 현재 교회에서 실질적으로 북한선교를 하고 있는 목회자와 선교담당자들이다.

모퉁이돌선교회는 1985년부터 북한 전역에 성경을 배달하고 복음풍선 날리기, 단파 라디오 방송 등으로 북한 선교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그동안 4만여개의 라디오와 2000여개의 MP3, 수십만권의 성경을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