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생 아이돌?” 손여은이 대시 받은 10살 연하 연예인 [영상]

입력 2018-06-08 07:19

배우 손여은이 연하의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손여은은 7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최근 어떤 분이 지인에게 제가 좋다고 이야기 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락처를 서로 교환하는 게 어떠냐고 했지만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망설였다”면서 “저보다 나이가어렸다. 10살 연하”라고 밝혔다. MC 신동엽은 이에 “손여은 나이를 감안하면 상대가 아이돌 아니면 아역배우”라고 추측했다. 손여은은 1983년생이다.

손여은은 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 뻔 했던 일화도 전했다. 그는 “소속사에서 쥬얼리에 합류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는데 제가 노래를 못해 무산됐다”고 했다. 패널로 출연한 김희철이 “노래 듣고 거절당한거냐”고 묻자 손여은은 “그건 아니다”라며 “나 대신 이지현씨가 들어간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여은은 2007년 KBS 단막극 ‘드라마시티’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각시탈’, MBC ‘구암 허준’,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KBS2 ‘부탁해요, 엄마’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