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의 공항버스 요금 인하 결정에 대해 환영하고 나섰다.
3일 남경필 후보 캠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운행되는 23개 노선 공항버스의 요금이 이날 수원, 안양, 군포 등을 시작으로 이번 주 순차적으로 인하된다.
평균 요금은 약 21.6%, 최대 4800원까지 인하돼 공항을 이용하는 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남경필 후보는 “민선 6기 도정을 운영하면서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요금인하의 혜택을 직접 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공항버스 요금 인하도 그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원=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경기도, 공항버스 23개 노선 요금 순차적 인하 “최대 4800원 내린다”
입력 2018-06-03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