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연 앞두고… 정일훈·프니엘 ‘V라이브’

입력 2018-06-03 15:38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왼쪽)과 프니엘(오른쪽)_V 라이브 캡쳐

비투비(BTOB)의 멤버 정일훈과 프니엘이 방송 출연과 컴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과 프니엘은 3일 서울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석하기 전 ‘V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정일훈은 “‘안녕하세요’ 첫 출연인데, 멤버들이 그때 재밌다고 해서 기대가 된다”고 했고, 프니엘은 “저번에 저의 고민도 털어놓고 사람들의 고민도 들어봤다. 방송이 재밌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프니엘은 2016년 11월 ‘안녕하세요 299회’에 출연해 탈모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동안 탈모를 숨겨왔는데 이제는 당당히 오픈하겠다”며 “말하고 나니 속 시원하고 앞으로 모자도 벗겠다”고 말했었다.

11일 방송되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원더걸스 유빈,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투비 멤버들의 포즈_뉴시스

정일훈과 프니엘은 컴백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정일훈은 “8개월 만에 단체로 곧 컴백을 하게 된다”며 “비투비와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 항상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큐브 콘서트도 준비 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이번 비투비의 신곡에 대해 “그동안의 어떤 곡보다 좋은 곡”이라고 전했다.

11번째 미니앨범 ‘THIS IS US’의 타이틀곡은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알려졌다. 임현식과 가수 겸 작곡가 이든이 작사 및 작곡을 맡았고 정일훈과 프니엘, 이민혁도 작사에 동참했다. 특히 육성재는 인터뷰에서 “‘그리워하다’의 여름 버전이다”라며 스포일러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멤버들이 똘똘 뭉쳐 만든 비투비의 새 앨범은 18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재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