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후속 이행 논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이 1일 오전 10시쯤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시작됐다.
남북은 이날 전체회의 모두발언만 18~20분가량 진행하며 6·15 공동행사와 이산가족 상봉 등 핵심 의제에 대한 상호 입장을 교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회담 전체회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고위급회담에 남측 수석대표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측 단장으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나섰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