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희망, 가정의 달 맞아 신아원에 후원품 전달

입력 2018-05-29 17:50

사단법인 우리희망은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신아원을 방문하여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우리희망 황성일 이사장, 물품 후원에 도움을 준 (주)우리토지정보, 우리랜드옥션(주), 우리경매(주) 노왕종 총괄 사장, 부사장 정수연, 부사장 장윤순, 부사장 정미경과 신아원(문명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신아원을 찾은 (사)우리희망은 TV, 에어컨, 선풍기 및 생필품을 포함 금 3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였다. 후원품 전달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먹을 수 있도록 삼겹살 후원과 함께 식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단법인 우리희망은 미얀마의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과 아동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트북, 봉제기계 지원과 학교 설립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장애인 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기념품 전달과 식사 후원 및 봉사 등을 해오면서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우리희망 황성일 이사장은 "신아원 아동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감사하다"며 "이번을 계기로 국내 아동복지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우리희망이 되겠다"고 전했다.

토지전문경매법인 ㈜우리토지정보 노왕종 총괄 사장은 "직원들이 한 뜻으로 모은 정성을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정의 달 아이들에게 훈훈한 마음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원 문명희 원장은 "전해주신 후원품을 신아원 아동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하며 "가정의 달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